우당탕탕 여우의 일상툰

오버사이즈 옷에 대한 차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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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버사이즈 옷에 대한 차이 · 2026년 5월 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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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 산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보여줬더니 김그냥 눈에는 편한 옷보다 귀신 옷에 가까워 보였던 날의 이야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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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 산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꺼냈어요. 품도 넉넉하고 길이도 넉넉해서 보기만 해도 편해 보였어요.

“이거 봐봐. 새로 산 옷!”

김그냥은 입어보라고 했어요. 막상 입어보니 생각보다 더 컸어요. 팔을 들면 바람도 잘 통하고 집에서 입기 딱 좋겠다 싶었어요.

거울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졌어요.

“나 천사!”

김그냥은 바로 아니라고 했어요. 그러더니 우우우우 하는 귀신 캐릭터 있지 않냐고 놀려댔어요. 김그냥은 언제나 저를 놀릴 생각뿐이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