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중간에 꺾여버린 마음 (feat. 청첩장)
디자이너와 개발자 커플인 우리! 청첩장을 직접 만들겠다는 처음의 포부는 어느 새 먼지가 되어 흩어졌어요ㅎ 먼저 결혼한 같은 과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청첩장을 직접 만들지 않았던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ㅎ 회사생활과 결혼준비를 병행하는 건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필요하고 힘든 일이었어요,,😭 괜히 업체가 잘 되어있는게 아니었습니다ㅎㅎㅎㅎㅎ 다 이용하라고 있는 곳들인걸요ㅎㅎㅎㅎㅎㅎ 남에게는 종이 한 장일 뿐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중요한 종이 한 장- 마음에 드는 걸 고르는데 꽤 오래 걸렸어요 + 조립 및 포장은 직접해야한다는 사실,, 추가금 내면 해주는 곳들도 있더라구요! 참고참고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