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남친 살림살이 내다 팔기 - 혹시.. 당근이세요?
신혼집으로 이사하기 전 그냥이의 자취방을 같이 정리하던 당시 저는 당근 온도 올리기에 푹 빠져있었어요ㅎㅎㅎ 아니 그게 은근 중독성이 있더라구요ㅎㅎㅎㅎㅎ 나 매너 좋은데 왜 온도가 떨어지나-했는데 일정 기간 이상 거래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🥲 어차피 그냥이 집 정리도 할 겸 활발한 거래를 시작했죠ㅎㅎㅎㅎㅎㅎㅎ 게이밍 의자 같은 경우는 저희가 차가 없어서 직접 가지러 오셔야 한다고 무나로 올렸는데 정말 직접 오셨어요! 채팅으로는 당대방의 남녀노소 여부를 알 수가 없잖아요? 말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기는 이미지가 있는지 막상 만났을 때의 반전도 재미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것도 재밌었어요! 여러분도 당근 하시나요? 기억에 남는 당근 일화가 있나요~?